해라이트, 태양광 LED 보안등 HLS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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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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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LED 보안등으로 에너지와 치안 동시에 해결

 


 

하 상 범 기자


해라이트는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이용해 독립형 태양광 LED 조명기구를 개발하고 LED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주요제품은 태양광 LED 보안등 시스템, LED 램프, 컨트롤러, BMS, 승강장 LED 조명시스템 등이며,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생산된 제품을 관공서에 보급하고 있다. 해라이트는 성장세도 빠른 편에 속한다.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자체개발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해라이트 태양광 LED 보안등의 특징은 태양광 충전판을 통해 저장되는 전력을 대용량 배터리 2개에 저장하는 것이다. 이를 직렬로 연결해 낮에는 충전하고 밤에는 자동 방전하는 형식으로 에너지의 지속사용을 실현하고 있다.


다른 업체의 태양광 보안등은 1개의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조량에 따라 충전량이 부족할 수 있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보완한 것이다. 해라이트의 대표적인 태양광 LED 제품은 HLS 시리즈다. 크기와 용량에 따라 HLS-030, HLS-040, HLS-050, HLS-060, HLS-070, HLS-024P 등의 모델로 구분되는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충남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상주시 경천섬, 서울과 제주 그리고 전라북도 내 일선 학교 등에 설치돼 있다. 


해라이트의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이성철 이사는 “해라이트의 태양광 LED 보안등은 점·소등 및 점등 전류와 축전지의 축전량 자동감지 및 부조일의 자동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외기 온도에 따라 광원색을 변화시키는 감성조명 기능도 추가됐으며, 일사량 부족에 따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20V로의 자동 전환 기능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해라이트가 국내 태양광 LED 내수시장의 50%를 점유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조명 분야에 그치지 않고 무공해 영구적 에너지 개발을 위해 장기적인 기술개발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국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라이트는 ‘중소기업청 산학연 연구과제’인 태양광 전기 울타리를 이용한 농작물 피해 동물 퇴치 시스템과 태양광 인공지능형 MMS 설계 등 3건의 과제를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도 추가 과제 3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수직·직각·평면 등으로 조정이 가능한 태양광 축전지 개발에도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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