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3월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제도개선을 위한 목표관리파트너십(TMPC)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TMPC는 목표관리제도 참여 주체인 관리업체(협회)·검증기관·컨설팅기관 그룹을 말한다.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장애요인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민관공조형’ 정책모임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TMPC 그룹별 전문가 약 50명을 사전에 선정한 후 Kick-Off 회의를 통해 TMPC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서 향후 운영일정 및 추진방법 등을 소개했다. TMPC의 공식 출범을 시작으로 4월부터 그룹별 정기적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김인수 에너지기술이사는 ‘목표관리파트너십’에 적극적인 동참을 위원들에게 당부했으며,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이 “향후 목표관리제도를 개선 및 보완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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