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 최소한의 문화생활을 담보해주는 필수재임을 고려하면 사각지대의 전기 미공급 가구는 반드시 해소해야 할 문제다. 하지만 아직 관내 벽지에는 전기 없는 가구가 다수 존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배전선로 1km의 전주와 전선 공사비의 경우 약 3,200만원의 개인부담이 있어 저소득 농촌가구는 엄두조차 못내는 실정이다.
이에, 화천군에서는 에너지나눔과평화와 협의 및 역할 분담을 통해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사업대상은 3가구(간동면 오음리 2가구, 방천리 1가구)로, 가구당 소형 가전기기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1.2kW급 발전설비 및 축전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이번 신재생에너지 나눔 보급 사업을 통해,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소외계층의 불편함을 다소 해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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