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그리드, 신재생, 전력 바이어 한자리에
수출연계형 인력교류사업 ‘SEN 2013’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으로 지원되며, 국내로 초청된 해외 인력과 해외 진출·수출을 진행 중인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출연계형 인력교류사업이란, 전략적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리 에너지 기술의 국제적인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해 에너지산업 수출 촉진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또 개발도상국의 스마트 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전력 분야 공무원 및 기업 책임자를 초청해 에너지정책 강의, 실증 현장 및 주요 에너지 시설 견학, 해당 기업 방문 및 한국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 교육 참가 국가는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및 중동 등 여러 국가로 분포돼 있다. 4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1차 연수 교육에는 총 10개국(필리핀, 자메이카, 베트남, 멕시코, 파키스탄 등)에서 초청받은 12개 기업의 바이어 및 공무원 20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안남성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체험과 교육을 통해 국내 에너지기술의 우수성과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을 해외로 알리는 동시에 국내외 우수 인력 네트워크를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이를 통해 현재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기업수출 프로젝트에서 5,000만달러의 수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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