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솔라의 수상용 모듈은 그 특성상 다습한 시공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특수 모듈 부자재 개발을 통해 방습 및 방수, 내부식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STX솔라만의 독자적인 친환경 무연전극 셀 기술을 적용했으며, 납 함유량이 세계 최저 수준에 준하는 135ppm에 불과해 유해물질 사용제한 기준(RoHS)도 통과했다.
유해물질 사용제한 기준(RoHS : 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Restriction of the use of Hazardous Substances in EEE)은 전기전자 제품에 납, 카드뮴, 수은, 크롬, 난연제 등의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하는 유해물질 사용 제한 지침으로, 총 6개 물질의 최대 허용 농도를 제한한다. 또한, STX솔라의 수상용 모듈은 특수 구조 설계를 통해 최대 하중 8,100Pa까지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현재 인증 획득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수상용 모듈과 함께 선보인 경량화 모듈은 금속 프레임과 전면 유리를 사용하지 않아 일반 모듈 대비 무게를 25% 줄인 제품으로, Rack 부착 없이 지붕에 바로 설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더욱이, 이 제품은 지붕 위에 붙이기만 하면 손쉽게 설치가 가능해 설치 시간과 비용을 최대 40~50%까지 줄일 수 있다.
STX솔라 관계자는 “이 제품은 글라스를 배제해 기존 일반 모듈의 무게를 1/4 정도까지 절감시킴과 동시에 투과율은 한층 끌어올린 모듈로, 지붕에 붙이기만 하면 손쉽게 설치가 가능할뿐더러,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내구성 있는 접착제를 사용해 고객이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번에 선보인 수상용 모듈 및 경량화 모듈은 기능 강화 및 안정성을 위해 계속 개발 중에 있는 제품으로, 지금 당장의 판매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STX솔라의 새로운 콘셉트 및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제품으로도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 제품은 STX솔라의 다른 모든 제품과 마찬가지로 Anti-PID(발전 효율 감소 제로) 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제품으로, 비바람이나 세월이 흘러도 발전 효율 감소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출력이 감소되지 않는다는 의미를 상징하는 ‘STX솔라 방패 마크’를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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