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유통된 접속함은 1개의 접속함에 다수의 퓨즈 및 다이오드가 장착돼 과다한 열 발생으로 강제 방열장치가 필요했다. 또한 회로 고장시 교체 곤란, 1회로의 고장만으로도 메인 소프트웨어까지 작동이 불가능해져 그 파급력이 전체 시스템으로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 외에 퓨즈와 다이오드를 전선으로 연결해 왔던 볼트 조임으로 인한 과열 현상이 빈번히 발생했으며, 직렬 회로마다 접속함으로 연결돼야 하기 때문에 전선 소모 및 공사비 낭비가 심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한 솔라리스에서는 보다 개선된 제품을 출시했다. 솔라리스의 태양광 접속함은 회로 분리 기술을 적용해 자연 방열됨으로써 과열 현장을 예방했으며, 각 극마다 적정 퓨즈가 설치돼 회로에 이상이 생길 때 자동 차단됨으로써 높은 안정성을 보장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부품을 기판에 집적시켜 교체 및 보수의 용이성을 높임으로써 비용 절감의 결과를 이뤄냈으며, 2회로씩 구성함으로써 직렬 회로마다 접속함에 연결해야 하는 낭비를 막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50% 이상의 전선을 절약할 수 있었으며, 부품의 간소화를 통해 기존보다 50% 이상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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