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라이트, 비상전원 ‘태양광 파워박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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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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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걱정 뚝!! 가정용 및 야외용 등 다양하게 활용

 

김 미 선 기자

 

전기 수급 문제로 불편을 겪어야 했던 가정을 비롯해 무인도 및 산간 오지 등으로 낚시, 캠핑 등을 떠나는 캠핑족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솔라라이트가 인버터, 배터리, 멀티 콘센트가 내장된 독립형 비상전원 ‘태양광 파워박스’를 출시함으로써 정전 및 비상시는 물론, 전기 수급이 어려운 오지에서도 태양광발전을 통해 이제 전기를 마음껏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 태양광 파워박스를 이용하면 전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가정의 경우 비상전원을 확보해 TV 및 라디오, 전등, 핸드폰, 미니 냉장고, 보일러 등을 평상시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LED등을 이용해 가정용 비상등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기존의 경우 태양광발전을 통한 전기 생산시 모듈, 인버터, 충전기, 거치대 등 각각의 부품이 필요했으나, 태양광 파워박스는 이 모든 부품이 하나의 박스에 내장돼 있어 독립형 태양광 설치에 따른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또한, 이 제품은 한 번에 DC 5V, DC 12V, AC 220V 등 3가지 타입의 전원을 출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USB 포트를 통해서는 DC 5V 전원을, 시거잭을 통해서는 DC 12V 전원을, 콘센트를 통해서는 AC 220V 전원 연결이 가능하다. 이 같은 다양한 전원 출력 방식으로 인해, 사용자의 기기 종류에 따라 PC 및 스마트폰, 카메라, 소형 가전제품 등을 바로 꽂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12V 배터리 전용 태양전지와 햇빛만 있으면 얼마든지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 및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추가함으로써 원하는 만큼의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유사시에는 태양광 주택용으로도 사용 가능할 만큼의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

 

솔라라이트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태양광 파워박스’는 최근 아웃도어 시장 확대 및 블랙아웃 등 국내 상황에 맞춰 소비자들의 필요에 의해 국내 전용 제품으로 선보인 제품”이라며, “저렴한 비용으로 전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는 가정에서 비상전원을 확보할 수 있는 데다, 비상시에는 이를 통해 비상등 및 각종 전기기기를 사용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를 한층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간대에 따라 전기요금이 달라지는 일본을 비롯해, 전력 수급이 불안정한 개발도상국가에서 태양광 파워박스는 비싼 전기사용료가 부담스러운 서민들에게 한층 안정적인 전기를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OLAR TODAY 김 미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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