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신재생에너지 생산 가정에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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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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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한 보조금액은 총 2억 4,000만원으로, 태양광이 최대 120만원(40만원/kW), 태양열이 최대 80만원(4만원/㎡), 연료전지는 70만원/kW, 지열은 정부지원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추가 보조금을 매년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정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을 받은 가구는 총 1,038가구로 에너지원별로 태양광 840가구(총 3,104kW), 태양열 15가구(총 331㎡), 연료전지 181가구(총 181kW), 지열 2가구(총 35kW)이다.

 

서울시는 올해부터는 에코마일리지 가입자에 한해 정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한 사업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아직 에코마일리지 회원이 아닌 경우에는 에코마일리지 가입 신청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는 에코마일리지 회원의 에너지 사용량을 수집해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효과 분석 자료로 사용하고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보조금 신청서 접수는 12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신재생에너지 설비 준공 후 보조금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서울시청 녹색에너지과로 신청서를 구비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권민 과장은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으로 매년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가정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에 대한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며, “서울시의 연계지원사업을 이용하면 설치비가 비싼 신재생에너지설비에 대한 부담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AR TODAY 편집국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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