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베트남 중부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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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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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함께 베트남 중부지역 세계 유산 보존사업에 나섰다.


아시아나는 지난 5월 16일 베트남 다낭 인근 호이안 리버사이드 스퀘어에서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가로등 준공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박삼구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금호건설, 금호고속 등 그룹 차원의 활발한 베트남 투자 활동과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


아시아나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2012년 2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세계 유산 보존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베트남 다낭 인근 광남성의 호이안(Hoi An) 고대도시, 미선(My Son) 참파왕국 유적 등 세계 유산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0개를 설치하게 됐다.


아시아나는 저개발국가의 열악한 전력 인프라를 고려해 취항지를 중심으로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문화유산 유적 보호와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이번 베트남 다낭 태양광 가로등 사업은 국가와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한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친환경 사회 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아시아나는 2010년 최초로 앙코르와트 일대에 50개의 태양광 가로등을 기부한 바 있다.


SOLAR TODAY 편집국 (Tel. 02-719-6931 /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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