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Rene Sola와 103MW 대규모 태양전지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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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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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솔라에너지는 Rene Sola와 103MW의 대규모 태양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계약 기간은 1년이며, 계약 물량은 신성솔라에너지 태양전지 연간 생산능력의 30%를 차지한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올 2분기 들어 시장이 활로를 찾아 가고 있는 데다, 유럽이 중국 기업들에 관세를 부과할 시점이 점점 다가오면서 오히려 중국 기업들과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동안 감소했던 유럽 수출 물량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장 변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시간의 흐름에 따른 태양전지의 출력 감소율이 시장의 이슈로 떠오르면서 신성솔라에너지 역시 PID 평가를 통해 출력 감소율 0%를 달성한 바 있으며, 이것이 곧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받는 기회가 됨에 따라, 이 같은 대형 수주로 연결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계약의 당사자인 Rene Sola는 중국의 대표 태양광 기업으로,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태양광 선도기업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이번 중국 대표 기업과의 첫 거래를 시장 변화의 신호탄으로 판단하고, 향후 중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100MW 이상의 단일 계약은 드물었으나, 양사 간 신뢰와 제품 및 기술에 대한 믿음이 있어 성사가 가능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공장 운영을 한결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올 하반기 유럽과 중국, 일본 등 해외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 (Tel. 02-719-6931 /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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