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아웃도어 EL 검사 장비 ‘LumisolarOUTDOOR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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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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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태양광 모듈 효율 측정 가능한 휴대용 장비

 

하 상 범 기자


운반·암실 설치가 필요 없는 간편한 구성

LumisolarOUTDOOR System은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가 쉽게 설계됐다. 덕분에 태양광 모듈의 효율을 측정하기 위해 모듈을 분리시켜 검사장비가 있는 장소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LumisolarOUTDOOR System을 야간에 검사할 태양광 모듈 주변에 설치하기만 하면, 검사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난다. 야외에서 어디서든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태양광 모듈 효율성 측정을 위한 별도의 암실을 마련할 필요가 없다. 운송에 걸리는 시간과 그로 인한 파손의 위험성도 사라진다. 코스타 관계자는 “LumisolarOUTDOOR System을 사용하게 되면 사용자의 입장에선 큰 폭의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LumisolarOUTDOOR System의 장점은 간편한 휴대성 외에 다양한 장점을 함께 가지고 있다는 데 있다. 이 장비는 결정질, 박막 모듈을 모두 측정할 수 있다. 앞으로 보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박막형 태양광 모듈 측정 수요를 대비하면서, 기존의 결정질 모듈까지 관리할 수 있는 장비가 LumisolarOUTDOOR System이다.


박막형 태양전지까지 검사 가능한 다양한 성능

Back-Illuminated CCD 센서가 설치돼 있으며, 카메라 픽셀 1,024×1,024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Single/String 모듈 모두 측정이 가능하며, 800nm 영역에서 70%의 양자 효율을 구현한다. 야간에 모듈 앞에서 측정한 데이터만으로 마이크로 크랙, Finger Defect 등을 손쉽게 검출한다.

 

태양광발전 시설의 노후화와 그에 따른 모듈의 교체는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양광발전 유지보수를 위한 장비를 문의하는 이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코스타 김갑식 대표는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에너지 손실 없이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태양광발전에서 발전 효율 유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최대의 효율을 얻기 위해선 고장이 나거나 문제가 발생한 모듈을 신속히 파악해 교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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