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자재 직접관리 및 신뢰성과 고효율 보장
이 주 야 기자
태양광발전소는 종합예술이다. 스포츠로 치면 잘 던지고 잘 치는 공수의 조화가 중요한 야구경기와 같다고 볼 수 있다. 각각의 다른 포지션을 맡은 선수가 어떤 역할을 펼치느냐에 따라 최고의 경기가 될 수도, 평범하거나 최악의 경기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한다.
태양광발전소 공사는 입지선정에서부터 모듈과 인버터, 구조물 등 기본시스템 선정과 설치, 전기공사와 유지보수(O&M),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종합예술이다. 컨설팅 단계에서의 잘못된 판단은 발전소의 효율과 수명을 감소시킨다. 잘못된 선수기용과 매끄럽지 못한 경기 운용이 가져오는 최악의 야구 경기와도 같다고 할 수 있다.
태양광 모듈 원자재 공급에 있어서 국내 대부분의 모듈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엘에스티에너지(대표 임종만) 발전사업팀은 SI(System Integration :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시스템에 관한 기획, 개발, 구축, 운영 등 모든 서비스 제공) 컨설팅에 있어 국내 최고라 평가할 만하다. 일찌감치 유럽의 고효율 인버터 기술을 국내에 도입한 엘에스티에너지는, 모듈과 구조물 등 태양광발전의 필수 아이템은 물론 방수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국내외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효율적인 컨설팅 제공
태양광발전의 초기 설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엘에스티에너지 발전사업팀 안철규 팀장은 “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경험과 노하우만큼 연속성과 신뢰도가 높은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최근 태양광 산업의 침체에 더해 중소 기업들이 난립하면서 많은 시공업체들이 생기고 또 없어진다는 것. 시공업체들이 늘어난 만큼 시공의 양은 꾸준히 증가해 보이지만 발전소 자체의 가치는 점차 하락하는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안 팀장의 설명이다.
안 팀장은 엘에스티에너지의 경쟁력으로 다음의 세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신뢰도 높은 제품의 공급이다. 최근 최저가 경쟁입찰이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오직 저가의 제품이 적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신뢰성이 많이 떨어지는 제품이 적용되는 사례가 대다수다. 엘에스티에너지는 모듈, 인버터, 구조물은 물론 전선과 작은 부품에 이르기까지 단순구매를 지양하고 개별 발전소의 특성에 맞는 맞춤설계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미 자체 충주공장에 100kW급 2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것은 발전사업의 초심자에게 좋은 모델링이 되고 있다.
두 번째는 책임 준공 및 손실보상이다. 단순히 발전소를 건설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업분석에 대한 예상 발전대비 손실이 발생한다면 그 손실까지도 보상하겠다는 것이다. 엘에스티에너지에서 판매하는 SANTERNO 인버터도 97% 이상의 Uptime Guarantee를 하고 있으며, 계열사인 SNC건설은 종합건설면허를 보유하고 있어 기초 토목공사부터 전기실 건축공사, 구조물 조립공사, 전기공사까지 모든 면허를 보유하며 원스톱 시공과 발전소 유지보수 및 A/S가 가능하다.
세 번째는 건축물 방수대책이다. 사실 이 부분은 많은 시공업자가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적용되는 RPS 제도는 건축물에 1.5라는 가산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건물의 지붕이나 옥상에 구멍을 뚫고 시공하는 것은 불가피한 부분이다. 이 경우 자외선에 약한 실리콘 대신 자외선에 강하고 10년 보증이 가능한 폴리머 제품을 활용해 완벽하게 방수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엘에스티에너지는 100년의 역사와 품질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다국적 산업용 특수제품 전문기업의 기술력을 도입했다.
전문성과 장기신뢰성으로
SI 컨설팅 강자로 주목받아
최근 원전의 대체 가능한 에너지는 태양광이 유일하다고 할 만큼 주목도는 높아지고 있다. 태양광발전 산업은 종합건설산업으로 전기면허만으로는 전체를 아우르기 어렵다. 태양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많은 산업들이 접목되는 것이 그 이유다. 부지에 대한 토목공사, 구조물 설치 및 조립공사, 전기공사, 전기실 건축공사 등 여러 산업이 공존할 수밖에 없다.
또한 발전설비인 기자재에 대한 구입도 속칭 말하는 궁합이라는 부분을 간과할 수 없다. 엘에스티에너지가 필수 자재를 직접 관리해 책임과 사후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은 곧 장기신뢰성과 더불어 높은 발전량을 보장한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곧 엘에스티에너지가 SI 분야에서 강자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SOLAR TODAY 이 주 야 기자 (juyalee@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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