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모로코 태양광시장 진출 위한 정책협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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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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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 태양광산업 정책간담회 개최

 

전라북도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태양광산업 정책간담회에는 전라북도 노홍석 전략산업국장, OCI, 솔라파크코리아 관계자와 사업주관기관인 전북대 총괄사업단장 양오봉 교수, 소재개발지원센터 김종일 소장이 참석했으며, 모로코 신재생에너지연구소장, 자원에너지부, 에너지개발공사부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처 정책관리자 9명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모로코 태양광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전라북도의 녹색에너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모로코 태양광산업의 소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홍석 전략산업국장은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해 도내 우수 태양광기업이 향후 모로코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으며, 양오봉 교수는 “전북대가 공적원조사업 수행을 통해 국제 협력은 물론 국내기업과 모로코간의 협력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정책관리자 연수에 이어 태양광 장비구축 지원과 전문가 파견 기술전수, 기술자 초청연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외교통상부 개발도상국 공적개발원조사업 전담기관 KOICA 사업에 전북대학교가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지원받아 모로코에 태양광연구소 설립 및 장비 지원과 산학연 전문가 위탁교육 등을 전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맡은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태양전지 모듈 공정 및 성능평가 장비, 소재분석 장비 등 태양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우수한 태양광 연구원들과 함께 호남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신기술 개발과 기업 애로기술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모로코에 태양광 연구소 설립 지원에 나서고 있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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