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3] 충청북도 이 시 종 도지사
  • SolarToday
  • 승인 2013.08.16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0만 도민과 함께 일구고 있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하 상 범 기자


생명, 태양광산업을 중점 육성하면서, 여기에 화장품·뷰티산업을 추가 도입해 미래의 고부가가치산업을 빠르게 선점해 나가고 있다.


충청북도는 태양광산업의 세계적 경쟁우위 확보와 태양광시장 선점을 위해 ‘아시아솔라밸리 충북’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강력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해품道’를 선포했다. 해품도란 해(태양광 산업), 품(잉태, 생명산업), 도(충청북도)를 의미한다.


아시아솔라밸리는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충청북도를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세 권역으로 나눠 개발해 세계와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태양광산업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는 것을 말한다.


북부권은 온천·중원문화, 단양 관광 특구와 연계한 태양광 테마파크 조성, 수변 지역을 활용한 수상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및 솔라보트 대회 개최, 36번 국도를 이용한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 개최 등을 통해 관광을 연계한 태양광 시설 보급 확산 거점지역으로 육성된다. 


중부권은 충북혁신도시에 태양전지종합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국내 최대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태양광 R&D, 시험성능평가, 인력양성, 기업지원 등 태양광 기업들이 재도약기에 충실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최고의 태양광산업 컨트롤타워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남부권은 보은의 속리산과 영동의 국악과 와인을 소재로 한 관광·휴양기반 체류형 해품도 그린빌리지 조성, 솔라그린 산업단지 조성,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을 통해 휴양을 기반으로 한 녹색체험거점지역으로 육성·발전시킬 예정이다.


앞으로 충북이 신수도권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일어나는 변화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아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함께하는 충북’을 완성해 나가는데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특히, 최근 불황의 고개를 넘어서고 있다고 판단되는 태양광산업 육성을 위해 이차전지산업 육성, 스마트 그리드 구축, 그린빌리지, 태양에너지 복합발전단지 조성 등을 통해 ‘아시아 솔라밸리 충북’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http://www.solartodaymag.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