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제강은 태양광발전 사업자로서 5MW 발전소 건설을 책임지고 고흥군은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고흥군은 태양이 구름이나 안개에 차단되지 않고 지표를 쪼이는 일조시수가 전국 최고 수준인 2,370시간에 달해 태양광발전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DS제강 이제원 대표는 “태양광은 자연 그대로의 에너지로 미세먼지 발생이나 인체에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서,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고흥군의 관광자원으로도 손색없도록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DS제강은 고흥군의 5MW에, 본사가 있는 전라북도 부안공장 지붕 1MW를 더해 6MW 규모의 발전소를 상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국내외에 총 96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는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사업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이 민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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