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3월 27일부터 7월 23일까지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4월 17일에 사업자설명회를 거쳐, 8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1권역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337억원을 투자해 발전규모 12MW 정도로 건설된다.
경기도교육청 재무과 관계자는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필요한 상황에서 태양광발전 민간투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 등의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태양에너지 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유휴 공유재산인 학교 옥상을 임대함으로써 교육재정의 증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광발전사업은 도내 500여곳의 공립학교 옥상에 BOT(Built Operate Transfer) 방식으로 추진되는데, 민간사업자는 설비 자본을 투자해 15~20년 동안 태양광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학교에 무상으로 태양광발전설비를 양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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