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공업고등학교의 녹색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단국, 서울, 강서, 송파 공업고등학교와 신진 자동차고등학교 등 5개 학교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각 학교마다 방과 후 교실·특강 뿐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자재를 직접 사용하는 수업을 진행해, 참여한 학교는 사업시행 전인 20~54%였던 취업률이 52~76%까지 상승했다.
또한 견학 및 체험학습, 전문가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녹색 산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국제자원순환산업전 견학과 체험을 통해 국제적인 자원의 에너지화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당인리 화력발전소 견학과 체험과 신재생에너지 중 폐기물 분야의 산업체 견학 등을 통해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기술에 대한 연구, 인력양성 투자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능·기술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긍지를 가지도록 했다.
이처럼 서울시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원받는 학교뿐 아니라 향후 공업고등학교 내 녹색학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http://www.solartodaymag.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