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신재생에너지 양성사업, 인력난 해소에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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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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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신재생에너지 양성사업, 인력난 해소에 ‘단비’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총 423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그 중 334명이 신재생에너지 산업 현장에 취업(취업률 79%)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관련 업체에서도 큰 호응을 보였다.


올해에는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으로 이름을 바꿔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경상대학교 태양에너지사업단과 재료연구소 풍력부품핵심기술연구센터를 교육기관으로 하고, 교육은 태양 및 풍력에너지 분야 2개 과정으로 편성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총 40명(과정당 20명)의 관련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도 이론과 현장실무를 겸비할 수 있도록 공통기초 2주, 전공심화 6주, 현장실습 12주 등 총 20주간으로 편성해 세분화된 단계별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과의 개별면담, 취업아카데미, 워크숍, 산업체 전문가 특별강연 등을 병행해 기업과 교육생간 상호수요와 기대치를 공유하게 함으로써, 일자리 눈높이에 대한 미스매치를 사전에 해소해 이직을 최소화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그간 교육 수료자 5명을 채용한 도내 한 기업 대표는 “경남도가 지속적으로 인력양성사업을 해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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