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폐선부지, 태양광 청정에너지존으로 변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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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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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강원본부, 용도 폐기된 토지 활용방안을 찾아 지속 혁신

 

 

강원본부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7만4,454㎡ 면적의 중앙선 폐선부지와 철도 유휴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3.1MWh의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구변전소 철거 부지(2,810㎡)에도 임대사업을 추진 중으로, 약 100kWh 전기발전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폐선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으로 폐선 이후 발생한 유휴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온실효과 감축(연간 탄소 483톤 저감, 연간 이산화탄소 1,683톤 저감) 효과을 얻게 됐다. 더욱이 연간 약 6,600여만원의 임대수입으로 고속철도 건설로 발생한 건설부채를 줄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및 태양광발전 업체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국유재산을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활용해 수입증대 및 녹색철도 구현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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