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코비코, 활동 본격화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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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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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최대 향해 도약하다!

JA솔라의 한국시장 진출에 동반자로서 지원사격을 하고 있는 코비코는 일본 첨단산업기술의 컨설팅과 수출입을 주력사업으로 진행해 오면서 지난 2007년부터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진출해 활동영역을 넓혀왔다. 올해는 특히 JA솔라를 론칭함으로써 높은 가격 경쟁력에 고품질을 확보한 태양광 모듈 제품군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이에 코비코의 이순복 대표를 만나 JA솔라 론칭 후 활동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글로벌 태양광산업의 회복이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업계는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올해 전 세계 태양광산업 동향에 대한 견해 및 전망은?

전 세계의 태양광산업은 최근 몇 년간의 트렌드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 중국, 일본을 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의 확대와 유럽시장의 축소로 예상된다. 올해의 한국시장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규모가 축소되며 시장적인 면에서는 발전단가의 감소로 인한 기자재의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몇 년 전과 달리 가격에 의해서 시장판도가 바뀌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올해의 힘든 시장상황을 넘긴다면 내년에는 시장 확대와 태양광산업의 부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사업에 임하고 있다.  

 

코비코에 대해 소개한다면?

코비코는 지난 1991년에 설립된 이래 일본 첨단산업기술의 컨설팅 및 수출입을 전문으로 해오며, 현재까지 형상기억합금(SMA)을 중심으로 각종 산업 분야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더불어 지난 2007년부터는 미래에너지산업의 주역이 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주목해 세계적으로 그 성능을 인정받은 태양광발전 모듈, 인버터, 구조물 및 태양전지 등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시장 트렌드를 충분히 인식하며 가격 경쟁력은 물론 가격경쟁심화로 간과되기 쉬운 높은 품질과 높은 신뢰성으로 시장에서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화 및 국제화에 발맞춰 나가고자 그동안의 업무 활동을 통해 축적한 젊은 인력, 정보력, 전문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급약, 선진화된 코비코가 되고자 최고의 서비스, 고객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최고 품질의 제품 제공, 그리고 정확한 납기와 적절한 가격 등을 보장하며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코비코의 실적 및 특이 활동사항은?

지난해까지 코비코는 주로 태양광 사업개발 및 일본에서의 태양광발전 사업 소개 및 개발을 위주로 활동을 해왔지만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JA솔라를 국내시장에 론칭하고 경쟁력 있는 기자재 업체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생각이다.

 

코비코가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제품은 무엇인가?

JA솔라는 세계 최고급 품질, 세계 최대급 생산설비를 자랑하는 태양전지 셀과 모듈의 제조사로서 축적된 셀 기술을 바탕으로 모듈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 최대를 향해 도약하는 기업이다. 태양전지 모듈의 총 생산량은 3.5GW로 세계 4위이며, 2014년도에는 일본에서 970MW를 판매함으로써 외산 모듈 중 최고 판매량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4월부터 국내에서도 코비코를 통해 다결정 310W 모듈을 선보이고 있다.

 

잉곳, 웨이퍼, 셀, 모듈 전 공정에 있어서의 수직계열화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부단한 제품개발을 통해 다른 업체보다도 빠르게 기술을 선점하고 품질을 안정화해 왔다. 25년이라는 긴 태양광발전소의 수명을 생각할 때 무엇보다도 먼저 고려할 부분은 고품질의 원자재 공급과 안정된 모듈생산 품질이라고 생각된다. JA솔라의 경우 유럽, 미국, 일본, 중국에서 이미 그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톱 티어 모듈 메이커로서의 명성을 쌓아 왔으며, 이렇게 뛰어난 제품을 한국의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활동계획 및 로드맵은?

발전사업자의 입장에서 보다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자신 있게 시장에 소개해 나가겠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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