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솔라, 한국시장 공략 본격화
  • SolarToday
  • 승인 2015.07.03 0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시장서 ‘ToP 3’ 태양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

 

태양광 모듈 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중국 및 일본, 미국 등을 위시한 태양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 글로벌 톱 티어들의 제품 판매량도 늘어나면서 지난해 한층 활발한 태양광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JA솔라 역시 2013년의 적자에서 벗어나 2014년에는 2만6,3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한국시장 공략도 더욱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에서 JA솔라의 태양광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중환화상코리아 최진혁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JA솔라가 국내시장에서 ‘Top 3’ 안에 드는 태양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공격적으로 영업하겠다는 포부를 내보였다. 중환화상코리아는 JA솔라의 국내 에이전시 중 한 곳으로, 특히 JA솔라의 단결정 모듈을 국내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JA솔라에 대해 소개한다면?

2005년 5월 설립돼 2년 만에 나스닥에 상장한 JA솔라는 2010년 태양전지 제조사로 발돋움한 이후 현재까지 최상급 태양광 모듈을 제조 및 공급하는 태양광 톱 티어로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태양전지 제조기술을 활용해 신뢰성 높은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이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 함께 노력하고 있다.

 

JA솔라의 태양광 사업 아이템은 무엇인가? 그리고 타사와 차별화되는 JA솔라만의 강점이 있다면?

JA솔라는 잉곳에서부터 태양광발전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전 밸류체인을 갖추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태양광 모듈사업이 전체 JA솔라 태양광 비즈니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JA솔라는 프리미엄 태양전지 및 모듈 등 세계 최첨단 수준의 태양전지 제조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JA솔라 태양광 모듈은 모두 자체 생산한 태양전지를 적용해 생산한다. 이 같은 차별화된 태양전지 제작기술과 여러 가지 혁신적인 접근 방법들이 최신 셀 기술과 결합돼 JA솔라의 태양광 모듈은 전력화 측면에서 5~10Wp 정도 다른 회사들보다 더욱 앞서나가고 있다고 판단한다. 또한, 태양전지와 태양광 모듈을 모두 자체적으로 생산하므로 제품 품질 관리 측면에서도 한층 신뢰할 만하다 하겠다.

 

현재 연구개발 중이거나 출시한 신제품이 있다면?

당사는 무엇보다 제품 품질에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상급 태양전지 R&D센터와 설비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제품 성능과 품질 향상을 위해 매진해 왔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JA솔라는 세계 최초로 Selective Emitter, MWT, PERC 구조의 태양전지를 상업화 및 양산화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PERC 단결정 모듈의 경우 290W의 출력을, REIC 다결정 모듈은 270W 출력을 달성했다.

 

앞으로 국내시장에서 JA솔라의 목표 및 계획이 있다면?

한국 고객들의 경우 중국제품은 무조건 품질이 떨어지고 쉽게 고장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JA솔라는 글로벌 태양광 톱 티어 중 한 곳으로, 그 어느 곳보다 제품 품질이 뛰어나다고 자부한다. 따라서 당사는 우선 우리 제품들이 한국 태양광 모듈은 물론 다른 국가의 태양광 모듈 못지않은 품질과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즉,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한편, 당사는 신뢰성 높은 고효율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수익을 보장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SOLAR TODAY 김 미 선 기자 (st@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http://www.solartodaymag.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