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해 보지 못했던 태양광 측정 분석 장비를 소개합니다!”
우선 파트너사인 독일 그레이트아이즈는 기존 EL/PL 장비의 기본 기능에 더해 As-cut 웨이퍼를 PL로 검사하는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곳으로, 코스타는 이 회사의 EL/PL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 장비를 통해 As-cut 웨이퍼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이 장비를 통해 검사한 웨이퍼 일부분에 불순물 패턴이 있을 경우 이 부분의 낮은 Intensity로 인해 해당 웨이퍼로 태양광 모듈을 제작하게 되면 효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 제품의 다른 업그레이드 성능으로는 Dark Lock-in Thermography(DLIT) 기능을 추가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IR 이미징보다 Spatial Resolution이 현저히 증가함으로써 잠재 션트(Faint Shunt) 검출이 가능할 뿐 아니라, 수 mK의 온도 차이를 구분할 수 있으며, Ohmic Shunt와 Nonohmic Shunt를 구분할 수 있다.
미국 울트라소닉테크놀로지 ‘크랙 검사 장비’
또한, 코스타는 신규 거래선인 미국의 울트라소닉테크놀로지사의 제품으로, RUV(Resonance Ultrasonic Vibration) 기술을 이용해 태양전지 크랙을 < 1 sec/wafer 속도로 검출해 낼 수 있는 크랙 검사 장비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울트라소닉테크놀로지는 Activation Station 기능을 추가 개발, 적용함으로써 개별 셀에 대한 벤딩 테스트를 통해 셀의 크랙 여부를 사전에 검사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잠재적인 크랙을 사전에 미리 검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원재료 제공
한편, 코스타는 중국 시안폴리머사를 통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용 원재료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시안폴리머사는 OLED 설비 제조 및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연구하는 회사로, 제조한 물질을 직접 테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각 물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등의 노하우를 오랜 경험을 통해 축적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필요시에는 이런 노하우를 고객에 제공 및 컨설팅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갖춘 회사라는 설명이다.
코스타 김갑식 대표는 “시안폴리머사는 최저 순도 99.5% 이상의 정제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최근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재료들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회사”라면서, “특히, 각 물질 사용법에 대한 조언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주요 생산품으로는 Light Emitting Polymers, TADF Materials, Organic Fluorescent Materials, Organic Photovoltaic Materials, Organic Phosphorescent Materials, Transport Materials 및 Spiro-OMeTAD, MAI 등과 같은 페로브스카이트 원재료로, 코스타는 이 회사의 주요 제품들을 모두 국내에 유통 및 공급하고 있다.
SOLAR TODAY 김 미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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