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인프라, 화상 무선 헬기 통해 태양광발전 모니터링 완벽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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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1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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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인프라 강신영 연구소장


 

이에 따라 관련 시장에서는 태양광발전사업을 미래형 에너지 사업으로 예측하고 선진적인 기술력과 제품으로 무장한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환경 친화적 시공과 선진적인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탑인프라 또한 이들 중 하나이다. 강신영 연구소장은 “탑인프라는 지속적인 관련 데이터 수집과 연구개발에 특화된 태양광발전 기업으로 차별화되고 선진적인 시공능력과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발전사들의 고정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통해 혁신 기술력 확보

탑인프라는 100만호 보급사업을 비롯해 그린 빌리지·건물지원·RPS·유지관리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태양광발전 기업이다. 설립 당시 천웅종합건설이라는 명패를 달았던 탑인프라는 2005년부터 태양광 관련 시공 및 유지관리를 진행하며 지역별 발전량 데이터와 관련 경험을 축적해 나가기 시작했다. 이윽고 2006년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등록되면서 본격적인 태양광발전장치에 대한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이러한 연구개발 활동은 다음 해인 2007년에 빛을 보게 된다. 경사각도 조정형 태양광발전장치와 수동식 태양전지판 각도조절 장치의 특허를 취득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를 시작으로 탑인프라의 관련 기술 및 제품의 특허가 이어지게 된다. 현재 탑인프라는 경사 가변형 관련 특허 7개를 보유하며, 남다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탑인프라는 자사만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보유할 수 있었으며, 건축물 활용 태양광 설치시 구조안전 및 방수와 관련한 철저하고 완벽한 시공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강 소장은 “이러한 탑인프라의 특징은 태양광발전 시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 설계·시공·유지관리의 일괄처리와 다수의 발전소 유지관리를 가능케 해 결과적으로 안전관리 원가절감 효과를 실현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당사의 꾸준한 연구개발 성과는 각 지역의 다양한 태양광발전 시공사례로 이어졌다. 탑인프라는 지난 2007년 1만 5,000kW 규모의 고창 솔라파크 태양광발전소를 시작으로 2008년 4,500kW급 한국농어촌공사 태양광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시공했다. 또한, 이어서 지난 2012년에는 1,870kW급 세종시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소와 1만kW의 영광태양광발전소를 시공했으며,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는 700kW급 한국도로공사 서영암 휴게소와 9,000kW의 전남 태양광발전소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 사례를 기록했다. 실제로 탑인프라의 태양광 보급사업과 발전소 시공 실적 현황을 보면 매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니터링 시스템의 혁신 실현

이렇듯 성공적인 시공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탑인프라는 최근 새로운 모니터링 솔루션을 소개하며 또 한 번 업계 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열화상 촬영을 적용한 무선 헬기와 통합형 모니터링 RTU이다. 통합형 RTU는 기존의 유지관리 시스템에 비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갖추고 있어 현장에 직접 있지 않아도 기본적인 점검 및 조치가 가능해 불필요한 현장 출동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열화상 무선 헬기는 기존에는 관리하기 힘들었던 설치지역의 점검을 가능케 했다. 무엇보다 태양광 발전소의 모듈 점검구역을 지정해 자동 촬영이 가능한 점은 기존에 고정되다시피 했던 점검시간과 비용을 대거 감축할 수 있었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이렇듯 무선 헬기를 개발해 측정 및 관리를 수행한 사례는 현재 국내에서 최초, 그리고 유일한 것으로 기록된다. 이렇듯 탑인프라가 시공실적만큼이나 사후관리, 즉 유지보수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것은 발전 효율만큼이나 관리가 중요하다는 당사의 믿음 때문이다. 강 소장은 “태양전지에 발생하는 핫스팟이나 발전소 주변 환경에 의한 음영 발생 및 계절 변화에 따른 열화들은 발전량의 효율저하의 주 원인이다. 특히, 조류 및 동물들의 배설물에 의한 태양전지 표면의 오염은 현재 발전사업자들의 큰 골칫거리”라며, “탑인프라의 RTU 모니터링 시스템과 열화상 무선 헬기 솔루션은 모니터링에 대한 발전사업자들의 불편과 함께 이에 따른 비용도 대거 해소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탑인프라는 이러한 선진적인 솔루션들을 통해 태양광발전소 모니터링 역량을 꾸준히 성장시킬 수 있었다. 세종시 행복도시 태양광발전소 2개소 1.36MW를 비롯해 경상남도 합천 뉴라이트 태양광발전소 0.99MW, 전라남도 진도 그린태양광발전소 3MW, 전라남도 고흥 바다태양광발전소 1MW 또한 당사의 꾸준한 노력에 의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강 소장은 “현재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의 영역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지자체별 조례로 인한 발전사업 규제, 입찰시장의 불투명화, 한전 선로의 용량 부족 등 아직 극복해야 할 한계점 또한 존재한다는 사실도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며, “탑인프라는 이를 완벽한 시공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해줄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해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탑인프라는 미얀마 지역에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 공사를 검토 중에 있는 가운데 2015년에 개최되는 상하이 태양광 전시회를 통해 중국시장으로의 사업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광주 및 국내시장을 넘어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당사의 의지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및 유럽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던 태양광 시장이 현재 중국 및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으로 점차 확장 및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 볼 때 이러한 탑인프라의 향후 행보는 의미심장하다.

한편, 성공적인 사업진출을 위해 탑인프라는 도서지역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공급기술을 비롯해 발전량 효율을 높이고 모듈의 이상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무선 헬기 시스템을 보다 널리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발전소 유지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관리 개소를 증가할 수 있는 RTU 모니터링 시스템도 뺄 수 없다. 강신영 연구소장은 “탑인프라는 설립 이래 성공적인 시공과 모니터링 실적으로 업계 내 성장기반을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광주와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태양광발전 시장을 포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OLAR TODAY 황 주 상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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