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충청북도, 국내외 태양광산업 중심지로 충북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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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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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CHEONGBUK-DO
최근 충북의 태양광 관련 기업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태양광 관련 기업수가 2012년 61개에서 2015년 현재 84개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는 이처럼 80여개 태양광 관련 기업이 집적화되고 있을 뿐아니라, 지난 6월 1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태양광기업인 한화그룹의 투자 결정까지 이어져 모듈 생산용량 1.8GW, 셀 생산용량 2.5GW로 국내 최대 태양전지 생산거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충북에 투자를 결정한 한화그룹의 경우 지난 5월 22일 개소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충북(생산기지)-대전(연구기지)-충남(사업화기지)’을 잇는 ‘충청권 태양광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충청권을 전국적 태양광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로써 충청권은 충북의 국내 최대 규모 태양전지 보급 생산기지를 바탕으로 한 태양전지와 부품 생산, 충남의 태양광발전사업, 대전지역의 대덕연구단지 R&D 연계함으로써 충청권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의 태양광산업 생태계 조성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처럼 충청북도에 80여개의 태양광관련 기업이 집적화되고, 전국 최대 셀·모듈 생산기지가 조성될 수 있었던 것은 2011년부터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태양광산업을 포기하지 않고 집중 육성한 결과”라며, “이는 즉, 충북도가 태양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VISION
한편, 충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외 태양광산업 중심지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충북을 태양광기업 집적화를 통한 글로벌 태양전지 보급 생산기지로 확대 조성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태양광 산업의 중심지로 키워나가겠다”면서, “중대형 ESS 시험인증평가센터·제로에너지 실증단지 조성 등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반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연관 산업 육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태양광산업은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전국 대비 충북경제 4% 도약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태양광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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