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과장은 “지난해부터 태양광발전 분야에 진출해 점차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고품질을 전용으로 사용하는 대기업, 중견기업에서 당사의 제품군을 적용함에 따라 향후 매출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토마스케이블은 케이블 분야에서는 이미 명성이 알려진 기업으로 케이블만을 취급하면서 타사와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저가격에 판매하겠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과장은 “고품질을 취급하는 기업들이 당사의 주요 고객인데, 최근 태양광산업에서 공급과잉으로 인해 전반적인 밸류체인의 가격이 저가화됨에 따라 당사 또한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보편화된 가격에 맞춰 책정함으로써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케이블의 경우, 최근 가격적인 문제로 인해 중국산 제품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성능저하, 화재발생 등의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전용 케이블이 아닌 산업용 케이블이 사용되는 경우도 많아서 이에 대해서도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인데, 토마스케이블은 다소 고가이더라도 좋은 품질의 제품을 사용해야 오랜기간 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최근에는 고객들이 원하는 조건의 가격대로 제품을 공급하면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 김승순 과장은 “당사는 아직 국내에서는 브랜드가 알려지지 않아 더욱 홍보에 집중하고 더불어 꾸준히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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