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씨, “순수 국내 기업으로서 국외시장에서 한국 알리는 데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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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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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오승섭 부장, 최인환 상무
에스에프씨의 최인환 상무는 “제품의 가격을 낮추다보면 제품의 품질이 그만큼 낮아질 수밖에 없는데, 백시트의 경우 일부 업체들이 가격을 낮추고자 품질 부분을 포기하고 있는 점은 안타깝다”며, “하지만 당사는 품질에 있어서는 타협을 하지 않을 것이며, 때문에 당사의 고객들은 당사의 품질 우선정책을 믿고 에스에프씨의 제품군을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양광발전소의 경우, 최소 20~25년을 유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기업들은 가격을 다운시켜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상무는 “태양광 발전소는 한 번의 설치로 최소 2015년 이상은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에스에프씨의 백시트는 이미 국내외 다양한 발전소에 설치되면서 10여년 이상 어떠한 문제발생 없이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다. 더불어 에스에프씨만의 차별화된 기술대응을 바탕으로 아주 사소한 문제도 바로 확인해 대응해나가고 있어 고객들에게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최 상무는 “최근 발전소 자체가 커지면서 그만큼 폭발 등의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 당사는 이에 대응해 1,500V 이상의 제품 개발은 물론 방수방진이 가능한 방열 백시트 등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상무는 “2~3년 전부터 꾸준히 가격이 이슈였는데, 최근에는 가격에서 점차 효율상승으로 이슈가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당사는 고효율, 고반사율 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제품군을 적정한 가격정책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에스에프씨는 그동안 중국 등 수출을 주력으로 매출신장을 이뤄냈는데, 이제는 국내시장에서도 토종 국내 기업의 강점으로 단납기, 빠른 기술대응, 또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55% 이상 확보하고자 목표를 정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외시장에서도 중국은 물론이고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등의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포지션을 넓히고자 한다. 최인환 상무는 “태양광산업 종사자로서 회사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태양광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반덤핑 제재 등과 같은 제약 없이 자유롭게 국외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입지가 마련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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