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는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태양광 친환경 에너지사업’과 ‘그린 리모델링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태양광 친환경 에너지사업’은 지자체 소재 공원 등 공공부지에 태양광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발전기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며, ‘그린 리모델링사업’은 청소년 복지시설 및 에너지 취약시설에 옥상 녹화 및 단열재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사업으로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LG화학은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에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먼저 서울시와의 친환경 에너지사업에 7.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LG화학은 2016년 상반기 중 서울시가 제공한 공공부지에 태양광발전 기반의 ‘희망 Green 발전소’를 설치하고, 여기서 조성된 발전기금을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그린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 나서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타 지방자치단체와도 그린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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