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사회공헌에 친환경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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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24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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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그린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청 정유승 주택건축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모금사업본부장, LG화학 박준성 대외협력담당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취약계층 공동 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는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태양광 친환경 에너지사업’과 ‘그린 리모델링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태양광 친환경 에너지사업’은 지자체 소재 공원 등 공공부지에 태양광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발전기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며, ‘그린 리모델링사업’은 청소년 복지시설 및 에너지 취약시설에 옥상 녹화 및 단열재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사업으로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LG화학은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에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먼저 서울시와의 친환경 에너지사업에 7.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LG화학은 2016년 상반기 중 서울시가 제공한 공공부지에 태양광발전 기반의 ‘희망 Green 발전소’를 설치하고, 여기서 조성된 발전기금을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그린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 나서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타 지방자치단체와도 그린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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