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 태양광발전소의 경우 태양광 전용 구조물인 포스맥 프로파일을 적용함으로써 홀 가공 및 후도금 공정을 생략하고 모듈 및 전용 볼트 사용해 원가절감은 물론 설치시간까지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맥 프로파일은 기존 도금강판보다 5~10배 이상의 내식성이 확보된 포스코의 포스맥 강재가 적용된 제품이다. 기존 태양광시장의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대체할 수 있는 스틸 소재로 산성 및 염기성에 강할 뿐 아니라, 외관이 견고하고 미려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수질 음용수 테스트도 통과했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합천댐에 포스맥 프로파일을 적용해 11.16kW 규모의 실증모델을 최초로 설치한 데 이어, 한국수자원공사 경남본부 밀양정수장 옥상에도 500kW 규모의 육상 태양광 구조물 등을 성공적으로 설치한 바 있다.
포스코휴먼스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고객사의 원가절감에 기여하고, 포스맥 시장 개척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확대에 앞장서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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