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7월 준공을 기대하고 있으며, 8월에는 시스템 시운전을 실시하고, 2017년부터는 섬 주민의 생활 및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공급 확대에 따른 양식사업 확대도 가능해 주민 소득 창출도 크게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전라남도는 그동안 해남 삼마도, 진도 가사도를 비롯한 18개 섬을 대상으로 ‘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 10월에도 신안 상태도 에너지 자립섬 준공식을 진행한 바 있다.
녹색에너지연구원 김형진 원장은 “도내 74개 섬은 아직도 육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섬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에너지 자립화가 중요하다”면서,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앞으로도 정부 및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자립섬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기업들이 전남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등 국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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