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화큐셀USA는 환경오염 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함으로써 환경오염으로 버려진 부지를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로 활용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높은 평가를 받아 인디아나주로부터 주지사상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해 한화큐셀USA 차문환 법인장은 “한화큐셀은 장기간 버려진 오염지역에서도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노하우를 가지게 됐으며, 이번 인디애나 주정부의 환경부문 수상은 미국 내에서 친환경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화학품 오염지역과 폐기물 매립지역 등에 태양광발전소 건설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염지역에 대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한화큐셀재팬의 경우에는 일본 교세라와 태양광 관련 기술에 관한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교세라가 제소했던 특허침해 관련 소송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계기로, 한화큐셀과 교세라는 태양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측면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함으로써 태양광 관련 기술 혁신을 촉진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공공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수 있게 됐다.
한화큐셀재팬 김종서 대표는 “이번 합의는 양사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아가자는 취지로 이뤄졌다”면서, “특히 한화큐셀은 일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일본의 태양광 선두업체인 교세라사와의 협력은 필수라고 생각했으며, 이번 합의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가져준 일본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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