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독일 골드벡솔라와 모듈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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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1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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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태양광시장서 한국 태양광 모듈경쟁력 확인

골드벡솔라는 유럽에서 400MW 규모의 태양광 EPC 프로젝트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등 세계시장에서 주목받는 활동을 이어나가는 기업이다. 앞으로 에스에너지가 제공하게 될 태양광 모듈 물량은 현재 건설 중인 영국 프로젝트에 모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에스에너지가 공급하게 될 모듈 제품은 SN 모델로,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PID(Potential Induced Degradation)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적용하는 등 모듈의 전체적인 성능이 향상된 제품이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2008년 이후 유럽 태양광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300MW 이상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수출했다. 이번 공급 계약 체결과 관련해 에스에너지 홍성민 대표는 “우리 회사의 강점인 건실한 재무안전성과 20년 이상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태양광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에너지와 골드벡솔라 모두 유럽에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향후 유럽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에스에너지의 영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AR TODAY 김 미 선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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