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에코웨이, 탁월한 코팅 솔루션 갖춘 태양광 파트너로서 활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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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1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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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산업의 난제, 기술역량으로 극복한다!

▲ 나노에코웨이 노태훈 대표이사
이는 흔히 업계에서 말하는 태양광용 AR 소재와 디스플레이, LED용 AR 소재, 반도체용 대전방지소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항에 적용될 수 있는 것들로, 당사는 투과율 향상, 대전방지, 셀프클리닝 기능을 갖는 친환경 나노코팅소재에 대한 기술과, ‘광투과성을 증진시킨 초친수 무기 코팅제, 이의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한 코팅필름’에 대한 특허와 ‘광투과성, 오염방지기능 및 자기세정성이 향상된 태양전지 모듈 및 이를 이용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오염은 발전 효율의 관건
나노에코웨이 솔루션의 당위성을 이해하기 위해선, 우선 태양광 모듈의 오염과 그와 연관된 금전적 손실에 대해서 먼저 이해해야 한다. 2004년 유럽 태양광 에너지 컨퍼런스(European Photovoltaic Solar Energy Conference)에 의하면 모듈 오염은 연평균 9.5%의 출력 저하를 야기하며, 특히 중동, 인도, 미국 서남부 지역은 최대 50%의 출력 저하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바로 소일링(Soiling) 현상이다. 비가 온 뒤 발생한 먼지, 바람에 날린 먼지, 응축·증발과정에서 발생한 먼지 및 기타 이물질 등이 모듈 유리 위에 쌓이고, 햇볕에 의해 유리에 경화되는 과정이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현상이 발생해 태양광발전소의 발전은 물론 큰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다.

즉, 이러한 태양광발전소의 효율 저하에 기인해 현재 태양광발전 분야는 오염에 의한 발전량 저하를 심각한 문제로 인지, 이를 위한 유지보수 관련 요구사항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태양광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중국 역시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나노에코웨이 노태훈 대표는 중국 태양광시장에서 발생하는 손실률을 보여주는 예로 순풍(Suntech)을 들었는데, 노 대표는 이에 대해 “중국의 순풍그룹이 갖고 있는 태양광발전소의 연간 매출은 약 3,300억원인데, 현재 이 매출의 10%인 33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만일 1%의 손실이 보완된다고 해도 30억원에 달하는 큰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곧 코팅 제품을 활용해 출력 저하를 1%라도 줄이는 것은 태양광발전소의 발전 수익 개선에 있어서 큰 효과를 가져다 주며, 코팅 제품을 연구하는 나노에코웨이에게 비즈니스적으로 큰 기회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에서의 성공
이어서 노 대표는 나노에코웨이는 타 기업에 비해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으며, 이러한 기술적 우위 덕분에 이미 중국기업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기술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노 대표는 이에 대해 “우선 기술적으로는 AR 기능과 방오기능을 동시에 가졌으며 발전효율은 타 기업의 제품이 개발단계에 있거나 발전량 상승 수준이 2.5%에서 3%에 머무르는 것에 비해 최대 10% 상승한다. 나노에코웨이의 코팅제는 반사방지(Anti-Reflective), 셀프클리닝(Self-Cleaning), 대전방지(Anti-Static) 기능을 동시에 보유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 순풍그룹의 태양광발전소에서 필드코팅을 하는 모습
이어서 노 대표는 중국기업과 진행 중인 테스트에 대해 밝혔다. 바로 원자력발전소 규모의 1.5G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를 보유한 순풍그룹과의 프로젝트다. 발전량이 저하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찾던 중, 나노에코웨이에게 필드 코팅을 요청한 것으로, 나노에코웨이는 이에 2015년 6월 코팅소재의 필드 발전량 테스트를 위해 순풍그룹이 소유한 간수성 무위의 사막 지역에 위치한 5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30kW(120장) 용량의 모듈에 필드코팅을 수행했다. 필드에서의 성능과 내구성을 테스트 하는 것이 이 방문의 목적으로, 노 대표는 이에 대해 “6월 기준으로 4개월이 경과한 상태인데, 코팅하지 않은 패널 대비 발전량은 5% 상승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결과에 대해 강조했다.

그리고 중국 뿐만 아니라 중동에서도 나노에코웨이의 제품이 두각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막의 모래바람에서 알 수 있듯이, 중동 측 태양광사업 관계자들은 경제성 있는 먼지제거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중동 테스트베드 현장에서 제품을 테스트 할 예정인 것이다.

전자부품연구원 컨소시엄은 중동지역 고객의 경제성을 고려한 안티 소일링(Anti Soiling) 대책에 대한 요구를 받은 후, 나노에코웨이의 코팅제 적용을 위해 랩 테스트를 거친 상태이며, 중동 테스트베드 현장에서 코팅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2016년에는 중동의 5대 시범지역에 10MW급의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의 규모는 100MW 규모이다.

▲ 나노에코웨이의 코팅 제품
다가올 태양광시장 부흥과 함께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
최근 태양광시장은 여러 가지 변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평가하고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 REC와 SMP의 하락으로 인한 업계 전체의 수익 문제, 미국과 이란 간의 핵협상 타결로 인한 세계 에너지 시장의 판도 변화 등 태양광시장은 수많은 변수로 인해 관계자들로 하여금 시장분석과 투자를 하는데 점점 어려움을 주고 있는 상황인 셈이다.

때문에 몇몇 관계자들은 정부의 더욱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개입을 요청하고, 지자체에서는 제각각 태양광 육성을 위한 일련의 정책을 시행해 태양광시장의 불씨를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태양광시장은 사멸 위험이 높은 시장’이라고 생각하거나, 아예 특정 국가들만이 활약할 수 있기에 자신들이 끼어들 수 없는 상황이라고 비관적인 견해를 표하고 있는데, 노 대표의 의견은 이와는 조금 달랐다.

노 대표는 태양광시장은 현 저성장 시대의 성장률과 단가 측면으로 보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땐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모 보고서에 언급된 대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CAGR 9.3% 성장이 기대되는데, 이는 저성장 시대에서 상당히 높은 숫자이며, 탄소저감이라는 글로벌 이슈가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사멸하지 않게끔 한다는 것이 노 대표의 의견이다.

▲ 오염 테스트를 시행한 모습. 코팅을 하지 않은 모듈
(사진 왼쪽)과 차이가 확연하다.
특히 이는 그리드패리티와도 연관된 사항인데, 노 대표는 “특히 전기가격이 높은 미국의 몇몇 주, 독일과 같은 몇몇 유럽국가는 그리드패리티가 달성됐으며, 탄소저감과 그리드패리티 달성은 앞으로도 태양광시장을 성장시킬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코팅기반의 유지보수로 발전량 이슈를 해결한다는 나노에코웨이의 콘셉트 역시 애프터마켓의 ‘블루오션’이라고 강조했다. 기술적인 우위로 인해 아직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상황이므로 수익이 기대되는 데다가, 관련 장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기술축적을 하면 후발주자들과 지속적으로 거리를 둘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노 대표는 나노에코웨이의 정체성에 대해 평가했는데, 노 대표는 나노에코웨이를 단순한 제조사가 아닌,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팅제는 태양광은 물론 반도체, LED, 가스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데, 각 시설에서 종사하는 기술자들은 늘상 활용하는 장비에 대해서는 전문가이나 별도의 유지보수를 위한 솔루션에 대해서는 다소 이해가 부족한데, 이를 나노에코웨이 측이 보완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노 대표는 이에 대해 “예를 들면 반도체 공장의 배관에도 당사의 제품이 활용될 수 있다. 폴리머 찌꺼기들이 굳어서 끼게 되면 세척을 해야 하는데, 대전방지 기능은 이 세척횟수를 줄일 수 있다. 당사는 장치산업적인 성격 보다는 기술노하우가 중요한 지식사업의 성격을 가진 기업으로, 고객과 같이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역할을 기업의 업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SOLAR TODAY 지 준 영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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