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으로 한 발 뗀 태호산업, 이제 비상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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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03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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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독점 대리점 구축 등 세계시장 공략 박차

▲ 태호산업 이 준 대표이사
이 회사의 주요 아이템은 태양광이나 수동으로 충전해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무동력, 무연료, 무소음 발전기로, 특히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산간오지에서도 불을 밝히고 음식을 보관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소형 발전기(AM-1, AM-W, AM-W3)를 비롯해, 그리드에 연계돼 있기는 하지만 정전이 잦아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사용 가능한 가정용 전기 대체용 발전기(AM-W5, AM-W10) 등의 제품을 통해 세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태양광발전을 통해 물을 깨끗하게 정수할 수 있는 태양광 정수발전기(AM-H2O) 등의 태양광 응용 제품도 개발해 식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에 공급하고자 지속적으로 세계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휴대용 및 비상용 전원으로 전 세계에서 활용 만점
태호산업의 제품은 휴대용 및 비상용 전원으로 활용이 가능해 국내에서는 주로 캠핑용, 포장마차용, 비상전력용, 농막생활용, 야외행사용, 그리고 병원이나 비상전력이 필요한 곳에서의 비상전력용 등으로 사용되며, 국외에서는 전력이 공급되지 않은 곳에 전기를 공급해 선교 활동이나 불을 밝히는 용도로 주로 활용되고 있다.

▲ 태호산업의 주력 제품 이미지. 왼쪽부터 AM-1, AM-W
소형 발전기 중 휴대용 모델인 AM-1의 경우 이동이 간편해 장소에 관계없이 어느 곳에서든 설치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추가 장착하게 되면 사용시간도 연장 가능하다. 또한, 과충전과 방전 제어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발전기를 보호하고 배터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사용수명도 연장할 수 있다.

휴대용보다 용량이 더 큰 AM-W3 이상의 모델인 경우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산간오지나 전기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에서 전원주택용이나 축산업, 양봉업, 사찰 등의 전력 공급을 위해 사용된다. 그뿐만 아니라, 정전 및 재난 대비용이나 전력수급이 어려운 작은 도서지역에서도 활용성이 높다.

태호산업, 세계시장 진출 박차
휴대용 및 비상용 등으로 활용성이 높은 이러한 제품을 전 세계시장으로 널리 보급하기 위해 태호산업은 인터넷 홍보뿐 아니라, 중소기업 관련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외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태호산업의 지난 2015년 9월 킨텍스에서 개최된 Expo Solar 2015 참
가 모습과 인도네시아 전시회 참가 모습
특히, 관련 기관의 지원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및 태국,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국외 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해 바이어들에게 당사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시킴과 동시에 중국 및 인도네시아, 필리핀, 에콰도르, 방글라데시, 잠비아 등의 국가에는 독점 대리점을 구축함으로써 국외 마케팅을 한층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1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출을 전개 중이다. 대표적으로 중국 및 러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등 전력 수급이 순조롭지 못하거나 아예 계통연계 그리드가 마련돼 있지 않은 산간오지가 많은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표하며 구매 상담을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세계시장 공략에 있어 태호산업이 가장 주력하는 바는 최상의 품질 및 합리적인 가격정책, 그리고 철저한 A/S 체계를 구축해 세계 속에서 신뢰받는 기업이자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태호산업은 고객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A/S를 실시하고 있다. 그 예로, 기존 제품의 경우 전자회로판에 문제가 발생하면 제품 전체를 회수해 교체하는 등의 A/S를 실시했으나, 최근 AM-W 모델의 경우에는 이러한 불합리한 점을 적극 수정해 전자회로판을 외부에서 탈·부착할 수 있도록 개발함으로써 문제 발생시 전자회로판만 교체하도록 하는 등 보다 경제적이고 신속한 A/S를 실현하고 있다.

태호산업 이 준 대표는 “고품질의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각국에 진출하고 있기 때문에 저가의 경쟁제품과도 가격이나 품질에 있어 우위에 서 있다”면서, “더욱이 여러 국가에 독점 대리점도 마련함으로써 판매는 물론 사후서비스까지 만전을 기했기에 고객들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당사 제품을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OLAR TODAY 김 미 선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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