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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엘의 태양광 아이템 제품 전경 | ||
다엘, NGO 등과 손잡고 아프리카 대륙으로 진출
우선 다엘은 2013년에는 국제구호개발 비영리 민간단체인 유니월드의 NVP(New Village Pla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태양광 랜턴 공급업체로 지정돼 자사의 태양광 랜턴 모델인 ‘솔라가이드(SOLARGUIDE) 16H’를 대규모로 수출한 바 있다. ‘새로운 마을을 만들자(New Village Plan)’는 뜻의 NVP 프로젝트는 태양광 랜턴과 의료지원, New House 프로젝트, 긴급구호 등을 통해 미개발 지역 및 극심한 생존위험에 노출돼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주고자 진행 중인 프로젝트다.

태양광 랜턴 공급업체로 지정돼 태양광 제품을 아프리
카 케냐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그는 “NGO를 통한 후원 명목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만큼 공급가는 낮아도 공급 물량은 대규모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품 판매는 물론 다엘의 브랜드를 먼 나라인 아프리카 대륙에 홍보할 수 있으며, 또 의미 있는 일에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로도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다엘은 이를 계기로 이듬해인 2014년에는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 차드에도 태양광 랜턴을 전달했으며, 현재는 유엔과의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 등 전력수급이 어려운 지역에 태양광 랜턴을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 중에 있다.
아프리카 밝히는 태양광 랜턴 ‘솔라가이드 16H’
케냐 및 차드 등 아프리카 지역은 A/S가 힘들기 때문에 제품 공급시 무엇보다 품질이 우선시되는데, 다엘은 이미 유니월드와의 프로젝트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그 품질을 입증받은 바 있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태양광 랜턴 ‘솔라가이드 16H’는 휴대성 및 내구성, 그리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로서 당사의 주력 제품 중 하나며, 현재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의 현지에서 전력수급이 어려운 지역의 가정용 주전력원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캠핑 및 등산, 낚시 등 아웃도어 및 레저활동에서 주로 사용되며, 이 외에도 공사현장이나 블랙아웃 및 갑작스런 정전 등의 재난 대비용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한편, 박 대표는 다엘은 세계시장을 공략하면서 높은 내구성과 뛰어난 제품 성능을 가장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장이 나지 않도록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야말로 고객들로 하여금 다시 당사의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튼튼하고 신뢰받는 제품들로 세계시장에서 성공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OLAR TODAY 김 미 선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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