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원에 대한 정보교류 및 유대강화 통한 에너지산업의 장기적 발전 도모

‘호남권 청정에너지 정책 포럼’은 수완에너지의 후원을 받아 호남지역의 청정에너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3년 8월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보급사업, 해상풍력,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지열에너지, 해양에너지 및 한국전력을 비롯한 에너지 공기업의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지역 에너지산업 및 에너지밸리 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3년간 동안 9회 운영됐다. 3년 동안의 포럼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단 융·복합사업,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사업 유치 등의 지역에너지 산업 활성화 및 전남의 에너지산업 정책 발굴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날 포럼은 ‘전라남도 에너지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종영 연구위원이 ‘전라남도의 에너지 소비현황 분석 및 향후전망’, 전라남도 장봉철 에너지밸리담당이 ‘전라남도 에너지산업 육성 계획’에 관한 발표에 이어, 에너지 신산업 중심의 전라남도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모색을 위한 심층적인 토론이 이뤄졌다.

녹색에너지연구원 김형진 원장은 “3년동안 이어온 호남권 청정에너지 정책 포럼은 지역에너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호남지역에 현안이 되는 에너지원에 대한 정보교류, 합리적인 정책방안 진단, 유대강화를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이번 청정에너지포럼을 마무리하고, 2016년부터는 지역을 넘어 국제적인 행사의 해양에너지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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