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한솔테크닉스와 태양광발전 투자사업 첫 출발
  • SolarToday
  • 승인 2016.01.21 0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수종말처리장 옥상 등 공공시설물에 태양광발전사업 투자 업무협약 체결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한솔테크닉스는 완주군이 제공하는 부지와 건물 등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고, 군은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공공시설물 사용 및 인허가 절차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군은 하수종말처리장을 14년간 한솔테크닉스에 임대하고, 한솔테크닉스는 1.3M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한 후 시설물 일체를 군에 기부 채납하게 된다.

총 사업비 26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태양광발전사업은 연간 1,494MW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월 평균 300kW를 사용하는 가구를 기준으로 할 때 415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한솔테크닉스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태양광 관련사업 업체인 SN전기에너지와 함께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선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완주군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녹색도시로 성장하는 첫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430가구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로컬에너지 자립기반을 높여나가고 있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http://www.solartodaymag.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