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아파트에 무상으로 보급된 가정용 미니 태양광발전소는 SH공사가 노원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사회공헌기업 유치와 햇빛나눔사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월계사슴 1, 2단지를 비롯해 월계청백 1단지, 상계은빛 3단지, 공릉 2-6단지의 에너지 취약계층이 그 보급 대상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사회공헌기업인 경동솔라에너지와 녹색드림협동조합, 마이크로발전소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미니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직접 설치했으며, 서울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외 5개 단체는 햇빛나눔사업을 통해 무상 설치를 지원했다.
또한, SH공사는 한국에너지재단과의 협의를 통해 SH공사 임대아파트 난방 취약가구 34개 단지 1,570가구에 온수매트도 무상 지원함으로써 난방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SH공사 임대아파트 거주자 중 겨울철 난방요금 부담으로 인해 난방을 전혀 하지 않아 난방 사용량이 ‘0’인 가구와 전기장판, 전열기구 등으로 난방을 대체하는 저소득층 가구다.
이처럼 SH공사는 주거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면서, 2016년에도 저소득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그 역할을 계속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회공헌기업 및 단체의 적극적인 유치와 자체 예산을 통해 저소득층에 대한 미니 태양광발전소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난방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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