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된 경로당들은 전기요금 부담으로 잘 쓰지 못했던 냉·난방기를 충분히 가동하면서 폭염 및 한파시 어르신들의 건강을 더욱 잘 지키고 있다”면서, “시민과 지구 모두에게 이익인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발전 및 보급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시는 2016년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대상을 시립 어린이집으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군포시 사업계획에 의하면 시립경로당 3개소, 시립어린이집 3개소에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2년 12월 시청 옥상에 35kW급 태양광발전설비 2기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시작했다.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이후 시청에서 연간 사용하는 전기 사용량 가운데 평균 3%를 태양광 전기로 대체 중이며, 이를 통해 연 1,2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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