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라이트, BIPV 솔루션 및 거치대 등 신제품 대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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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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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경제성 높은 솔루션으로 태양광 보급확산에 날개 달아

솔라라이트는 그동안 독립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해 왔는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력수급이 불안정한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한 상태다.

향후 국내는 물론이고 국외지역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매출확대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발전효율 20% 이상 향상
국내 최초로 미니 태양광발전기를 출시하고 디자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솔라라이트는 BIPV 솔루션에 미니태양광 시스템을 접목해 분산제어형 BIPV 솔루션을 출시했다. BIPV 솔루션 SLFM 시리즈 ‘유리 태양광 GlaSol’은 병렬운전과 최고 출력 추적제어 방식의 장점을 모두 갖춰 각각 모듈과 인버터가 개별적으로 최적의 운전방식을 통해 전기를 생산, 기존 BIPV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간섭효과를 최소화했다. 솔라라이트는 2013년 국내 최초로 모듈 1장과 인버터 1개로 구성된 250W 미니태양광을 선보인 바 있어 국내에서 미니태양광으로는 가장 오래된 기업으로 분산제어형 시스템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SLFM 솔루션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빌딩 벽면까지 BIPV, 또는 미니태양광이 적용될 수 있는 영역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높은 제품으로 대형 빌딩에만 수요가 집중됐던 추세에서 벗어나 소형 위주의 아파트, 주택, 집단주거시설, 오피스텔 등에 외관 심미성이 향상된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함으로써 미관을 향상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솔라라이트의 BIPV는 2중 강화 유리로 강도를 보강하면서 프레임을 없앤 2중 글라스 공법을 도입해 강도를 유지하고, 효율을 높이면서도, 표준화해 가격을 낮춰 상용 및 보급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기존의 유리 외벽 마감형 태양광 유리 태양광 GlaSol
시공비 및 유지보수비 대폭 절감
솔라라이트 SLFM 솔루션은 BIPV와 미니태양광 발전기 시공방식을 접목해 시공시간 및 비용 절감을 특징으로 한다. Plug and Play 방식과 계통연계형 태양광발전시스템 시공방식을 접목해 시공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미니 태양광발전기를 1단위로 하기에 이상발생시 개별 단위를 착탈식으로 교체하는 것만으로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BIPV는 설치지역의 특성상 불균형 발전(Shadow Effect)의 환경에 노출돼 있고, 이로 인해 발전효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형태의 솔라라이트 SLFM은 분산제어형 솔루션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BIPV의 발전효율을 20%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한 단위의 모듈과 태양전지가 개별로 발전하기 때문에 균형발전을 달성하고, 이를 통해 태양광의 경제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편의성·친환경성 두 마리 토끼 잡아!
한편, 솔라라이트는 거치대(태양광발전 설비에서 태양전지를 고정시키는 구조물)를 콘크리트 기초 거치형태에서 자중형(중량물을 거치해 스스로 고정하는 방식) 사용으로 개선한 제품인 자중형 거치대‘SLBS’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거치대 설치를 위해 필수였던 콘크리트 구조물 없이도 거치대를 설치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

주요 특장점으로는 평지(기초공사) 이외에도 대지, 블록 포장, 모래, 건물 옥상과 같은 비경사지 바닥 등 지면의 제약 없이 시공 가능한 범용성, 토양오염 없이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거치대를 고정시킬 수 있는 친환경성, 일반인도 시공할 수 있는 대중성, 태양전지 및 거치대를 쉽게 이동시킬 수 있는 이동편의성 등을 갖춘 제품이다.

▲ 솔라라이트 자중형 거치대 SLBS 시리즈
솔라라이트 SLBS 자중형 거치대는 DIY 조립 방식을 차용해 전동공구가 필요 없이 수작업만으로 조립 및 모듈 거치부터 철거까지 가능하도록 제작돼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누구든지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방향 수정 및 위치 이동 또한 용이하다. 제품에 동봉되는 설치 매뉴얼을 참고해 가구 조립 수준의 난이도로 거치대 조립과 태양전지 거치가 가능하므로, 시공비용과 철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 측면에서도 이 제품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콘크리트 기초 고정방식 거치대는 시공시 바닥면 훼손이 불가피한데, SLBS 시리즈는 바닥면 훼손 없이 모듈 거치가 가능하며 바닥면 형태의 제약에서 자유롭다. 아울러, 태양광발전시스템 수출시 DIY 방식의 국외지역에 전문 엔지니어와 중장비를 조달하지 않고도 거치대를 설치할 수 있으며, 해당 설치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중량물을 활용해 거치대를 고정시킬 수 있다.

이 제품은 벽돌, 흙 또는 물 등이 채워진 용기 등 친환경적인 중량물을 이용해 태양전지를 고정하고 거치할 수 있어 철거 후에도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콘크리트 기초로 거치대를 고정하는 기존 형태와 비교했을 때 친환경적이며 자원재활용에도 기여할 수 있기에 신재생에너지 본래적 목적에 부합하고, 환경보호에도 보다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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