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산 제품 구성으로 높은 신뢰도 확보


이처럼 한빛EDS는 시공 단계에서부터 설비의 품질을 보장함으로써 A/S 최소화를 실현함은 물론 전국 13개 시·도에 협력사를 둠으로써 빠른 A/S 체계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대여사업자 중 유일하게 태양광 인버터를 자체적으로 생산 및 공급함으로써 기술력은 물론이고 기업 신뢰성까지도 보장하고 있다. 이 부장은 “당사는 기술집약형 기업으로서 기본적으로 정부·기업·고객이 윈-윈할 수 있는 사업 운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서 언급한 부분 외에도 한빛EDS의 강점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이를 시도할 수 있는 추진력을 언급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대여사업 최초로 사용량별 차등 대여료 납부 정책 도입을 들 수 있다. 이 부장은 “사용자들이 대여사업을 시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시하는 부분은 비용절감을 꼽을 수 있다”면서, “당사는 대여료 차등제를 도입해 대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빛EDS의 대여료 차등제는 타사와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타사의 경우, 공고서에 의한 2단계 정도의 차등 대여료를 제시하고 있는 반면, 한빛EDS는 기본으로 5단계 이상의 차등 대여료를 도입함으로써 사용량별 전기절감액을 최소 30%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부장은 “고객들이 제품 및 서비스 선택에 있어 가장 중시하는 부분이 비용일 수밖에 없으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함으로써 전기료 절감뿐만 아니라 후세에게 좀 더 나은 자연을 물려줄 수 있다는 의식을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현재의 대여사업은 홍보가 미비한 상황으로 지구온난화에 동참하고자 하는 인식전환과 관련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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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빛EDS는 올해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여사업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다. 물론 아직 대여사업자 선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나 최소 5년 이상 대여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관련 사업이 국내에서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이 부장은 “대여사업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마이크로 인버터에서부터 3kW 인버터 등 저용량 인버터를 양산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BS(Before Service) 시스템 도입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를 보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장은 현행 대여사업과 관련해 한 가지 개선사항을 언급했는데, “태양광 대여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REP의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며, 국내 14개 공급의무사에서 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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