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태양광 커넥터가 효율향상을 이끈다!

이곳의 커넥션이 얼마나 좋은지에 따라서 생산된 전기는 100% 혹은 그 이하로 전달될 수 있다. 그리고 인버터에 도착하기 전에도 중간 중간에 커넥션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들도 어떤 연결방식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기의 전달 효율이 크게 높아지거나 낮아지게 된다. 이렇게 제품의 효율 면에서 좋은 커넥터의 역할은 더욱 부각된다.

가격 및 견고성 모두 충족하는 고품질 커넥터
같은 종류의 DC 커넥터라 하더라도 장시간 사용됨에 따라 그 전기적 전달 특성이 변해 저항을 증가시키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서도 확인되는데, 커넥션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시 붉게 확인되는 부분은 높은 저항을 통한 열의 발생을 보여준다.

전기 전달 특성이 좋은 커넥터는 태양광 모듈에서 생산된 전기를 그만큼 많이 전달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커넥터는 오히려 전기를 소모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가격적인 이유로 고객들은 품질이 보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좋은 품질의 커넥터와 좋지 않은 품질의 커넥터의 가격차는 얼마나 될까? 확실한 건 그 차이는 500원 미만이라는 사실이다. 500원을 더 투자해서 10년 혹은 그 이상의 기간에 사라지는 전기를 모은다면 과연 얼마의 값어치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보다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이에 따라 멀티콘택트는 TUV 1500V, UL 1500V, JET를 모두 만족하는 MC4-EVO2 커넥터를 출시해 판매 중에 있다. 이 제품은 물론 기존의 MC4와 호환이 가능하며 염수와 암모니아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제품으로 바닷가 근처 또는 축사의 지붕에서도 안전에게 사용할 수 있는 견고한 커넥터다. 기본적인 PV 사양은 당연히 만족한다.

한편, 멀티콘택트는 스위스에 위치한 다국적 기업으로 세계 최초 태양광 DC 커넥터를 개발했으며, 품질 불량 없이 지금까지 약 120GW의 커넥터 물량을 판매했다. 태양광 커넥터 분야 전 세계 마켓 부동의 1위 ‘MC4’ 커넥터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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