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에코웨이, 코팅 기술력으로 해외시장 진출 포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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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2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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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솔루션, 태양광발전의 윤활유 역할한다

▲ 맥스 솔라 (사진 왼쪽)와 솔라 스킨 사진
중국 순풍그룹 태양광발전소에 필드코팅 수행
다양한 솔루션 중에서도 코팅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동, 인도, 미국 서남부 지역에서 코팅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2004년 유럽태양광에너지컨퍼런스(European Photovoltaic Solar Energy Conference)의 발표에 의하면, 이 지역은 모듈 오염에 의해 최대 50%의 출력저하가 일어나는 고위험 군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에서 코팅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관련 기업에게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단연 나노에코웨이의 코팅솔루션이 돋보인다. 나노에코웨이의 노태훈 대표는 “중국 순풍그룹의 태양광발전소 연간 매출은 약 3,300억원인데, 현재 총 매출의 10%인 33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1%의 손실만 보완된다 해도 30억원의 이득이 발생하는 셈”이라고 언급했다.

지난해 6월에는 중국 순풍그룹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순풍그룹은 오염 등으로 인해 발전량이 10% 이상 저하되자 나노에코웨이에 필드코팅을 요청했다. 이에 나노에코웨이는 간수성 무위에 위치한 50MW급 태양광발전소를 찾아 30kW 용량의 모듈에 필드코팅을 수행했으며, 현재 성능과 내구성을 테스트중이다. 지난해 10월, 중간 점검 결과 6%의 발전량 상승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나노에코웨이의 활동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한국 전북 소재 400kW급 태양광발전소에 오염방지를 위한 방오 코팅을 수행했다. 현재 한국전력 발전자회사 보유 태양광발전소와 AR 코팅 수행여부를 협의 중이다.

코팅솔루션, 발전량 10%까지 제고
나노웨이의 코팅 제품은 반사방지 기능(AR : Anti-reflective), 자가세정 기능(SC : Self-Cleaning), 대전방지 기능(AS : Anti -Static)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노 대표는 “나노에코웨이의 코팅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발전량 수준이 최대 10.05%까지 상승한 공인성적서가 있다”면서, “약 3% 상승효과가 있는 타 기업 제품에 비해 월등한 기술 우위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특히, “2013년 초 이전에 설립된 태양광발전소에는 대부분 Non-AR 솔라 패널이 설치돼 있다”면서 “이러한 발전소는 나노에코웨이의 현장 AR 코팅 솔루션 적용을 추천한다. 발전량이 최소 5%이상 증가하며 1년 내외로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나노에코웨이의 솔루션에는 AR과 AS 기능을 갖춘 맥스 솔라(Max Solar)와 AS와 SC 기능을 갖춘 솔라 스킨(Solar Skin)이 있다.

SOLAR TODAY 홍 보 영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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