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태양광발전 유지보수관리 필요성 급증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7.09.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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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창출 도모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에스파워는 태양광발전 전문 관리운영 서비스(O&M)와 태양광 추적 구조물(Tracker)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태양광 주택과 발전소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태양광 전문 기업이다. 태양광 모듈 제조와 판매, 국내외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에스에너지와 함께 태양광 사업영역을 넓혀가며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외 태양광발전 관련 관리운영 서비스 지원 
에스파워는 국내외 태양광발전과 관련해 전문 관리운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경험으로 전문화된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들이 국내외 2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관리하고 있는 기업이다.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감시와 점검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를 사전에 보완하거나 발생한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해 고객의 태양광 자산의 효율을 극대화해주고 있다. 

장기적으로 투자되는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대해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창출을 위해 전문 관리 운영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는 만큼 에스파워에서는 고객 맞춤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지 보수라는 사후관리 개념을 넘어 사전 관리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에스파워에서는 그동안 유지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트랙커 적용이 어려웠던 시장에 구동방식을 단순화하고 최소한의 모터를 사용해 안정된 내구성을 확보한 단축 추적식 구조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대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에스파워는 태양광발전 전문 관리운영 서비스(O&M)와 태양광 추적 구조물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에스파워]
태양광발전 전문 관리운영 서비스와 태양광 추적 구조물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에스파워]

PV Moudule 불량진단 및 수리능력을 적극 활용
에스파워는 태양광 모듈에 대한 전략적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에너지의 모듈 제조 경험을 기반으로 PV Module 불량진단 및 수리능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태양광 발전소 관리 운영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발전량 보증이라는 단순 O&M 사업이 아니라 추가 발전량 획득을 통해 이익 공유(Profit Sharing)활동과 보험사고 처리, 발전소 복구공사 등 시공 후 모든 운용 과정에 대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발전량이 떨어지거나 노후된 태양광발전소에 대해 리모델링과 리노베이션을 통한 추가 매출 분석과 제안을 서비스하고 있다. 그 밖에 국내 최대규모의 운영관리 경험을 통해 축적된 실시간 데이터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연가보장발전량 확보 통해 고객 만족 실현 최우선
에스파워는 연간보장발전량 확보를 통한 고객 만족 실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발전소마다 서로 다른 모니터링 장치가 설치돼 있어 통합적인 모니터링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에스파워는 자체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버터와 수배전반, 기상장치 등에 대한 통합 발전설비 모니터링 감시가 가능하다. 타사 제품에 대한 시스템 관리도 가능하며, 모듈별 데이터를 다량 확보해 데이터 분석에도 강점을 보인다. 태양광발전 설비 기자재의 제조고장이나 통신불능,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등과 같은 시스템 고장 문제에 있어 해당 업체의 빠른 보수가 관행인 상황에서 에스파워는 전기안전과 통신, 감시장치 등에 대해 서비스 파트너십을 맺은 지역협력업체와 즉각 대응하는 등 체계적인 유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중고모듈 사용 및 수리모듈 사용 가능하도록 법적 기준 완화 필요
국내 태양광 산업의 역사가 10년 가까이 되면서 발전소에 사용된 모듈에 대한 유지 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소 O&M을 진행하다보면 불가피하게 모듈 교체라든가 수리가 이뤄져야 되는 경우가 생기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우선 문제가 있는 모듈이 더 생산되지 않거나 해외기업 제품, 그리고 태양광산업 초기 인증 받은 제품들이라 구하기 어렵다. 또한, 이들을 다른 제품으로 교체를 하려면 국내 인증을 다시 받아야하는데 비용이나 시간적으로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다. 따라서 중고 모듈이나 수리모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기준이 완화됐으면 한다. 

앞서 모듈 교체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모듈뿐만 아니라 주요 발전설비 가운데 해외제품의 고장 발생 시 해외에서 부품수급 후 교체를 하거나 수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해외에서 부품을 수급하는 방안은 기간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으며, 수리를 해야 할 때는 신규부품 교체에 따른 설비 재인증이 필요하다. 하지만 설비인증 소요기간 역시 길기 때문에 발전사업자들의 경제적 손실 기간도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제품에 대한 설비인증의 간소화를 추진해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였으면 한다. 

에스파워는 전문적인 O&M 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태양광발전소를 관리하고 있다. [사진=에스파워]
전문적인 O&M 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태양광발전소를 관리하고 있다. [사진=에스파워]

해외시장 진출에 역량 집중 
국내 태양광발전에 대한 O&M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지만 해외 시장에 대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트랙커 관리와 관련해 일본 태양광 시장과 칠레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칠레 같은 경우 트랙커 시스템을 적용해 2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유지관리 사업 역시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미국과 일본의 태양광발전 시장에 대해서는 이미 현지 법인 설립이 완료됐으며, 현재는 사업 확장 중에 있다. 미국 시장 같은 경우 상반기내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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