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태양광발전의 이모작으로 스마트복합 영농시스템 개발 추진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7.09.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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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형 태양광 이모작 사업 개발 추진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지금 농촌에서는 농가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고령화 문제, 농지 경작량과 생산량 및 농가소득 감소 문제가 심각하다. 게다가 휴경 및 폐경지 발생으로 인한 농지 활용도도 떨어지고 있다.

태양광발전 이모작 현장 전경 [사진=the Japan Times]
태양광발전 이모작 현장 전경 [사진=the Japan Times]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는 이러한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태양광발전과 농업의 융복합을 시도하고 있으며, 농촌태양광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농경지 활용도를 높이는 농촌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림부 과제로 한국형 태양광 이모작 스마트 영농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에스엠소프트웨어와 솔라팜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벼농사와 과수농사, 밭농사 등 영농 부지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해 농가에서는 경작하면서 부가적으로 태양광발전 수입을 얻는 방식이다. 농업의 생산성을 확보와 태양광발전량 최적화를 위한 복합영농 기술개발 및 실증과제로서 농가의 소득증대와 중·소규모 태양광발전 산업 확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이모작 스마트복합영농 시스템 개념도 [사진=녹색에너지 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이모작 스마트복합영농 시스템 개념도 [사진=녹색에너지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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