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도시 서울’ 향한 비전 제시했다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09.08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에너지 자급률 향상을 위한 에너지정책 비전과 방향 모색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회와 서울에너지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태양의 도시 서울 비전과 정책방향 토론회’가 9월 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세상 실현을 위한 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서울시의회가 '태양의 도시 서울'로 거듭나기 위한 토론회를 8일 개최했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박준희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의 환영사,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과 김종욱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서울에너지공사 정규창 과장이 ‘서울시 태양광 보급확대를 위한 실현 계획 및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이어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CHP의 역할 검토 및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서울에너지공사 유정민 수석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가 진행됐다. 서울시의회, 서울시, 전문가, 에너지업계 등에서 5명의 패널이 참석해 서울시의 에너지 자급률 향상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패널에는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의원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김중영 녹색에너지과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임용훈 박사, 한빛디엔에스 이현화 대표, 주한영국대사관 김지석 에너지혁신담당관이 참가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토론회는 각 분야 에너지 전문가들의 지혜를 통해 향후 서울시가 나가야할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이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이번 토론회에 많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