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유휴부지에 연료전지와 태양광발전 사업 전개한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7.10.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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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인천공항공사와 사업타당성 검토 진행키로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정부의 3020 신재생에너지 보급 의지에 발맞춰 발전사들의 재생에너지 확대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0월 27일 인천공항공사 본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7일 서부발전과 인천공항공사가 공항공사 유휴부지에 연료전지와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선 인천공항공사 유휴부지에 연료전지와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검토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공기업간 신재생 공동개발에 대한 성공사례로 창출, 현 정부의 주요정책인 2030년까지 총 발전량 대비 신재생 발전비중 20% 달성에 적극 부응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부발전 정영철 사장직무대행은 “서부발전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IGCC 등 다양한 신재생 발전설비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면서, “공기업간 협력을 통해 신재생 3020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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