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인천공항공사와 사업타당성 검토 진행키로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정부의 3020 신재생에너지 보급 의지에 발맞춰 발전사들의 재생에너지 확대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0월 27일 인천공항공사 본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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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부발전과 인천공항공사가 공항공사 유휴부지에 연료전지와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선 인천공항공사 유휴부지에 연료전지와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검토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공기업간 신재생 공동개발에 대한 성공사례로 창출, 현 정부의 주요정책인 2030년까지 총 발전량 대비 신재생 발전비중 20% 달성에 적극 부응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부발전 정영철 사장직무대행은 “서부발전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IGCC 등 다양한 신재생 발전설비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면서, “공기업간 협력을 통해 신재생 3020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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