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발굴과 풍부한 아이디어를 경험하는 장이 될 터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임베디드SW, 인재 발굴을 위한 최종 경연의 장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두뇌 역할을 하는 내장형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개발자의 실무능력 양성과 인재발굴을 위해 '제15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최종 결선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정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총 7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92개 팀(324명)이 최종 결선에 진출한다.
![주니어 임베디드SW챌린저 부문에 참가한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베디드 소프트웨어시스템 산업협회]](/news/photo/201711/20090_9631_2446.jpg)
2003년부터 시작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지난 14년간 2만여명이 넘는 내장형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국내 유일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를 통해 자율주행차, 지능형 휴머노이드 등의 최신 기술 흐름(트렌드)반영, 평창 동계 올림픽을 활용한 주제 제시를 통해 참가자의 도전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시작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많은 초·중·고등학생 소프트웨어 꿈나무가 기다리던 주니어 부문을 3년 만에 다시 시작해 ‘자유주행 무인택배 서비스를 위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등 실제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통해 현실감 있는 아이디어를 경험을 하게 할 것이라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내장형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로봇,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발전에 있어 중요한 핵심기술로써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엔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개발자를 배출했고 경진대회가 내장형 소프트웨어 산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인재발굴 및 인력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내달 8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며 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7.12.8(금)에 별도 개최할 예정으로 각 부문별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eswcontest.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