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비대면 모바일 앱 적극 홍보에 나서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1.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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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Fintech)와 금융(Finance)에 IT기술(Technolgy)을 접목한 핀테크로 복잡하고 어려웠던 금융을 효율적으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직접 가지 않아도 편리하게 은행업무 바로 해결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어 시중은행이 각종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앱을 선보이고 있다. 시중은행은 IT신기술과 서비스에 기반한 핀테크 기술로 앱을 적극 홍보하며 기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SC제일은행은 금융 상품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인 ‘셀프뱅크’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가입 가능한 상품도 늘려 새롭게 선뵀다. 22일부터는 개편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SC제일은행은 금융 상품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인 ‘셀프뱅크’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사진=셀프뱅크 앱 캡쳐]
SC제일은행은 금융 상품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인 ‘셀프뱅크’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사진=셀프뱅크 앱 캡쳐]

셀프뱅크는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SC제일은행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약 10개월 동안 셀프뱅크를 통해 총 5만3천여건의 상품 신규가 이루어졌다.
 
이번 개편으로 셀프뱅크를 통해 적금과 외화예금, 일부 신용대출 상품이 추가되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품 가입이 가능해졌다. 단, 외화보통예금은 평일에만 가입이 가능하며 대출상품은 주말과 휴일에는 상담만 가능하다. 이로써 SC제일은행 고객들은 입출금통장, 예·적금은 물론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등 대부분의 은행업무를 주말과 휴일에도 편리하게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본인 인증을 통한 실명확인 절차도 간편해졌다. 기존 타행계좌에서 SC제일은행 계좌로 고객이 직접 송금하는 방식에서 타행계좌로 은행이 자동송금하는 ‘역송금 방식’으로 인증방식이 변경되었다. 역송금 방식이란 고객이 지정한 타행 계좌로 은행이 1원을 자동 송금하면 이때 적요란에 기재된 4자리 코드를 고객이 셀프뱅크 앱에 입력하면 본인인증이 완료되는 간편한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이다. 화상통화를 통한 인증방식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사업부 상무는 “SC제일은행은 고객친화적이고 혁신적인 모바일 채널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새로운 셀프뱅크를 통해 SC제일은행의 차별화된 디지털 채널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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